[경기중앙신문]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10월 15일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실버건강관리사 과정의 기업체와 구인처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 훈련생의 취업연계 등을 위한 일자리협력망을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 자격을 소지한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실버건강관리사 과정을 6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80시간을 교육하여, 22명이 수료하고 이 중 16명이 취업했다.

이번 과정은 맷돌체조, 레크리에이션, 노인심리 및 상담기법 등의 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사로서 뿐만 아니라 강사로서의 취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교육을 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정부 및 서울의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의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구직자와 교육과정의 취업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차정숙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 직업교육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에 노력할 것이며, 관계 기관들이 교육훈련생의 취업연계 등을 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