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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칼럼] 분당 정자교 붕괴 예견된 인재인가?
수원 화성 걷기 운동 본부 대외 협력 위원장
2023년 04월 06일 (목) 17:00:43 이민희 청소년 행복 공작소 희 소장 webmaster@ggj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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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

   
▲이민희 청소년 행복 공작소 희 소장

지난 5일 성남 분당구 정자교가 붕괴 되면서 2명의 사상자를 냈다. 준공 30년이 지난 노후화가 원인이라고 하는데, 30년 전 분당 신도시 개발 당시에도 서울 근교 5개의 신도시 개발을 대규모로 하다 보니 강모래가 부족해서 바닷모래를 물로 씻어서 쓴다고 말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정자교가 붕괴 되면서 성남 시민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사실 분당에서 벌어진 교량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2018년 7월에도 분당 야탑 10교의 교량 하부에 설치된 수도관이 터지면서 교각이 한쪽으로 기울고 아스팔트 일부도 균열이 생기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에도 노후화된 다리를 원인으로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사고가 난 정자교와 지난 2018년 사고가 난 야탑 10교는 약 5km 정도 떨어진 분당 안에 있는 1기 신도시 개발 때 건축된 다리라는 것이다. 특히 이들 시설물들은 정기 안전 점검과 정밀 안전 점검의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받고 있었으며, 이번 사고를 낸 정자교는 지난 3월에도 양호 판정을 받았던 다리라고 한다. 성남시에서도 정기점검과 정밀점검이 병합이 되어서 이상 없다.라는 결론이 나온 상태라고 했는데 붕괴 사고가 발생 한 것이라서 시민들을 더욱 놀라게 하는 것 같다.

노태우 정권인 1989년 4월 당시 정부는 폭등하는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고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서울 근교 5개의 신도시를 개발하였다.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부천시 중동,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등 서울 근교 5개의 신도시를 1기 신도시라고 한다. 1기 신도시는 비숫한 시기에 개발이 되어서 30년 이상 된 노후화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 정자교 붕괴와 관련하여 성남시에서 발표한 노후화가 원인이라면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1기 신도시가 전부 해당 된다는 얘기 일 수도 있으며 1기 신도시 개발 10년 후인 2003년부터 시작된 2기 신도시인 판교 동탄 운정 광교 하남 위례등 12곳의 도시들도 벌써 20년이 지나가고 있어서 안전 하다고 장담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특히 이번에 붕괴된 정자교는 2020년 C급 판정을 받고 2020년 보완 공사를 하여서 지난 3월에는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붕괴 사고가 난 것이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용인시도 관내 827개의 교량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고 성남시도 정자교 인근 불정교를 전면 통제 시켰고 정자교 인근의 수내교도 전면 통제 차단 하였다고 한다.

한국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 정자교 붕괴 사고로 자치단체나 정부에서 외양간이라도 전부 고쳐야 시민들이 마음 놓고 다리를 통행 할 수 있을 것 같다. 1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는 수도권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라고 할 수 있는데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원인을 노후라고 발표를 해서 150만명이 넘는 5곳의 1기 신도시에 사는 주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수백년 된 다리도 멀쩡한 상태에서 정자교의 붕괴 원인 노후화라고 발표한 성남시 관계자는 부실 안전 점검이 낳은 참사라는 인재를 인정하고 재점검해야 시민들이 불안한 마음을 떨쳐 버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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