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용인시에서 2014 처인성 전국무예대제전이 열린다.

국무도(진검배기), 특공무술, 공수도, 용무도, 킥복싱, 합기도, 해동검도 등 무예를 총망라해 선보이는 전국무예대제전이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국무도협회, 용인시공수도협회, 용인시특공무술협회가 주관하며 용인시, 용인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각 부별 체급별(남, 여) 토너먼트식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국무도 등 7종목이 참가해 종목별 겨루기대회로 경합을 벌인다.

용인시 체육회 관계자는 “단체시범, 낙법, 발차기, 겨루기 등 다양한 무예 경연이 마련되어 있어 흥미진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와서 신비로운 무예의 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