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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시, 재정관리 능력 심각한 수준”
2014년 09월 17일 (수) 20:25:08 김보배 kbb08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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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용인시의 세계잉여금이 817억원에 달해 재정관리 능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잉여금은 지자체가 1년 동안 쓰고 남은 돈이다.

지난 16일 열린 제192회 용인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박남숙 의원(사진)은 “입만 열면 재정위기라며 직원 복리후생비와 기본경상경비까지 삭감한 시가, 지난해 이월사업비는 903억원, 순세계잉여금 817원억이 발생했다”며 “도대체 이 많은 불용액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돈이 없어 주민숙원사업과 직원 여비 등의 당초 예산을 2번에 걸쳐 줄이면서도 이월사업비(903억원)와 순세계잉여금(817억원)이 발생한 이유를 말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상급기관에 재정 진단을 요구하든지 아니면 민간중심의 재정진단위원회를 구성해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가용재원 규모를 정확히 판단한 후 시민들에게 알릴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박남숙 의원은 인사정책도 질타했다. 박 의원은 “Y사이드저널에 따르면 정찬민 시장은 명확한 인사, 잦은 인사를 없애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앞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해 누구든 불만 없는 인사정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본회의장에서 김중식, 윤원균 의원은 안전 계획에 대해 물었고, 유진선 의원은 시 금고 선정과정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건한 의원은 지방채 상환과 경전철 관련 국·도비 확보 계획을, 남홍숙 의원은 처인구청, 중앙동주민센터 청사 건립, 소치영 의원은 경전철 활성화에 대해 시정 질문했다.

한편, 오는 25일 의원들의 시정 질문에 대한 시의 답변은 본회의장에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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