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화의원은(새누리당, 평택4) 머리를 삭발하고 결연한 의지로 원칙도 없고 편법이 난무한 경기도의회는 2014년 2월 21일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연아 선수가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도둑맞던 날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평택시“바”선거구의 시의원 1명을 도둑맞았다.

2014년 2월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공직선거법 일부 법률 개정안에 따라 경기도 시·군 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가 마련한 조정안 (평택시 “바” 선거구 1명 증원)을 보면 산식결과 “바” 선거구는 3.39명으로 2009년12월31일 기준 인구수 대비, 현재 “가” 선거구는 1,329명이나 “바” 선거구는 16,723명이 증가 하여 “바” 선거구에 4명을 배정하는 것으로 발표하고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2014년 2월17일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의안을 접수 받아서 입법예고를 했다.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경기도 시·군 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원칙을 갖고 제시한 조정안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자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정당하고 원칙이 있는 방향과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확정해 주기를 기대하였으나 어김없이 실망을 시켰다.
 

수도권 남부지역의 도농복합도시에서 최대 경제도시로 탈바꿈하며 그동안의 3개 시군의 통합하여 하나의 평택시로 발돋움하는 시기에 지역감정의 악령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평택시“바”선거구의 시의원 1명을 무소불위 힘으로 훔쳐간 것을 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