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경기도 화성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화성시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창의적 체험활동 ‘화성★탐사프로젝트’를 박물관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8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젝트는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와 전시학습, 현장답사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화성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홍보 미션(탐사보고서)을 기획해 보는 시간을 통해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잠재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일정은 8월15일, 16일, 23일, 30일 총 4회 과정으며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시간 인정과 소속학교에 최종 수료생 명단이 통보된다.

시 김종대 문화관광과장은 “청소년들의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길러 화성시 문화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2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학부모동의서, 교사추천서를 작성해 향토박물관 홈페이지(회원가입)에서 접수하거나 이메일(jeong101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문화관광과 역사진흥팀(031-369-65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