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관내 포도농가 일손 지원

권선구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관내 포도 재배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의 지원을 받아 이달 6월 20일 ~ 7월 5일(3주간) 관내 포도농장에서 일손 돕기에 나섰다.

그동안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중단되었으나, 3년 만에 공군장병의 지원으로 재개하게 된 것이다.

권선구 전체 포도 재배농가는 19농가 5.2ha이며, 이 중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해 영농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구운동, 금곡동, 입북동의 8농가 2.56ha를 선정하여 군부대 인력을 지원한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장병 1일 25명씩 3주간 300명이 지원되어 포도봉지 씌우기, 각종 병충해 방지 작업 등 중요한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활동은 관내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부족 해소함과 동시에 관내 포도생산량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