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개표소 화재안전 컨설팅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3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권선구 개표소인 정현중보들 테니스센터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안전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ㆍ개표소 내 안전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ㆍ방화시설 및 비상구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투ㆍ개표소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개표 당일 권선구 개표소 정현중보들테니스센터와 팔달구 개표소 보훈재활체육관 종합체육관 등 2곳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를 통해 화재 상황과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대응 할 방침이다.

정훈영 서장은 “제8회 안전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31일부터 6월 1일 개표 종료시까지 소방력을 총 동원해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안심하시고 소중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관내 투 162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불량사항 시정을 통해 선거일 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