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지난해 구청 로비에서 진행한 '캘리그래피 전시회' 장면

수원시 장안구는 5월 23일(월),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발맞춰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원특례시 장안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 및 야외광장 등에서 펼쳐지며, △미술 △사진 △캘리그래피 △서예 △공예 등 지역예술인과 아마추어 작가의 문화예술 작품을 소규모로 전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suwonjeong@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1회차당 전시 기간은 약 2주에서 4주로 예정되어 있다.

왕철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없었던 구민들께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정서적인 활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장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