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음주운전 방지 등 공직기강 확립 대책 추진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최근 창원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 사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직기강 확립 대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직원들의 회식 및 외출 증가로 인한 음주운전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중점 내용으로는 ▲음주운전 및 성범죄, 폭행 등 품위 손상행위 근절 ▲근무지 이탈 및 직무태만 행위 금지 ▲소방차, 구급차 등 출동 목적 외 운행 금지 ▲제8회 지방선거 관련 선거 중립을 위한 복무 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성범죄 · 음주운전 · 금품수수 · 폭력 행위 등 비위 관련 사건 발생 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히 문책할 것임을 강조했다.

강봉주 소방행정과장은 “음주운전 및 성폭력 등의 비위는 공직사회와 소방조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킨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대책 추진 등을 통하여 청렴한 소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