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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김동연 대표의 경선룰 언급은 정치개혁이 아니다
2022년 03월 31일 (목) 18:08:56 경기중앙신문 webmaster@ggj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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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겠다는 뜻을 드디어 밝혔다.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출마를 두고 고심하는 시간이 길었다는 점에서 무척 아쉬우나 일단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경선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환영한다.

그렇지만 김동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방선거 경선룰과 관련하여, 권리당원 50% 룰 때문에 자신처럼 밖에서 온 사람은 불공정하며, 민주당부터 정치기득권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동연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하다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새로운물결을 창당하여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 하였고, 그 과정에서 다당제와 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라는 정치개혁을 외쳤다는 점에서 우리 당원들에게 이를 제대로 해명할 필요가 있었다.

그럼에도 김동연 대표는 그러한 해명 없이 당원이라면 당연히 준수하여야 할 당헌, 당규에 따른 경선룰이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오해의 소지를 남기는 것이다.

경선룰을 두고 우리 당 예비후보 간 기싸움을 할 시간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당헌, 당규에 따른 경선룰 대로 하면 된다. 김동연 대표도 괜히 소모적인 분쟁을 일으키는 경선룰 변경보다는 경기도를 지키기 위한 정책 경쟁에 나서기를 기대한다.

 

2022년 3월 31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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