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원은 2월 26일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강국 수원위원회’ 예술인들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하였다.

김진표 국회의원(수원시무)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는 김진표 의원과 조명자 수원시의원, 장정희 수원시의원, 이병숙 수원시의원,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1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강국 수원위원회’에는 수원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업 예술가, 생활예술인, 마을 현장예술인, 시민 문화예술향유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공약이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를 포괄하며, 선명하고 실현 가능한 부분의 정책임에 주목하고 연대한다”며 “수원시민들과 함께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주요 문화공약은 ▲문화 예산 2.5%까지 확대 :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지급 ▲국민의 문화기본권 보장 : ‘국민창작 플랫폼’ 운영 ▲지역 문화자치 강화 ‘문화마을’ 조성 ▲청년 문화예술인 ‘1만 시간 지원 프로젝트’ 시행 : 국가 청년 마을예술가 고용 ▲대통령이 직접 나서 문화외교 강화 :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 ▲문화예술 투자와 일자리 창출 대폭 확대 :　‘문화콘텐츠 세계 2강’ 등이다.

조명자 의원은 “시민 누구나 행복한 문화도시 수원시, 더 나아가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선거 승리로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명자 의원은 3선(제9대, 제10대,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으로 수원군공항 소음피해 보상, 수원군공항 비상활주로 해제, 수원군공항 이전 등의 현안 해결에 힘써 왔다. 수원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을 역임했으며,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수원시장(수원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 중 유일한 여성이다.

수원시의회 군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지도위원, 노무현대통령 수원시민추모위원회 추모위원, 수원형 혁신교육 협의회 위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군용비행장 피해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약칭 군지련)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