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사용될 엠블럼과 마스코트 ‘꿈이’와 ‘손이’.

경기도는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사용될 대회상징물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를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대회상징물을 공모해 선정한 최우수작을 상징물 매뉴얼 개발시 신규 개발과 정교하게 수정, 보완해 왔다.

각 부문별로 엠블럼은 경기도의 톤과 모듈을 활용해 상부에 성화는 체전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중앙의 하트 모양은 서로 화합과 하나됨을 표현했다. 또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의 형상을 표현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경기도의 이미지를 반영해 개발했다.

마스코트인 ‘꿈이’와 ‘손이’는 땀방울의 형상을 의인화해 실루엣을 결정하고 연두색, 오렌지, 파랑색을 사용해 체육대회의 의미를 담았으며, 경기도의 심벌 컬러들과의 조화를 이루어 단결과 화합의 의미를 부여했다.

포스터는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도약하는 경기도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신체에서 뻗어 나오는 선들의 이미지로 경기도의 새천년을 이끌어나가는 활동력과 기동력을 표현되도록 개발했다.

대회구호는 공모 최우수작인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 대회표어는 공모 최우수작인 “함께 가자 푸른 경기, 꽃피우자 전국체전”외 우수 4점을 체전 개최 시 사용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대회 상징물 확정을 통해 제92회 전국체전의 신호탄을 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22년만에 도에서 열리는 2011년 제92회 전국 체육대회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