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서울대 농장, 정성으로 재배한 쌀 기탁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서울대 농장에서 정성으로 키운 쌀 20kg 50포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쌀은 서울대 농장에서 직접 키우고 수확한 쌀로 찹쌀, 흑미 등이 섞여 있어 영양에도 좋다. 기탁 받은 쌀은 저소득 계층 중 가구원수가 많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대 농장 관계자는 “직접 키운 쌀이라 크기도 종류도 각양각색이지만, 맛과 품질은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건강한 양식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