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전술훈련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오는 12월 3일까지 소방전술의 지속적인 연마를 통해 전문 소방관 양성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 분야별 소방활동에 필요한 전술 능력과 응용 능력을 평가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2회(상ㆍ하반기) 평가를 시행된다.

이번 전술평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평가 전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직무별(화재진압 ․ 구조 ․ 구급) 자격증 보유자 등 각 분야별 베테랑 평가관을 선정하여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항목은 ▲(팀)청사 활용 화재진압 전술 및(개인) 소방호스 전개ㆍ회수 ▲(개인)수평구조 및 로프하강, 등반 활용한 인명구조 ▲(개인)영아 심폐소생술 및 외상환자 평가 등이다.

정훈영 서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개인별 현장 대응 능력에 팀 전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훈련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재난현장 활동에 기초가 되는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