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김경태)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현실성 저하로 시민 및 기업에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전 직원 회의를 통해 평소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5톤 미만 대용량 건설폐기물 수거처리 규제’ 및 ‘차상위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 업무처리 프로세스 간소화’ 등 총 14건의 규제를 발굴했다.

정자1동 사회담당 심영무주무관은 “SOS국민안심서비스 가입대상자를 미성년자, 여성으로 한정하여 남성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었다“며 이런 제도는 꼭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동장은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선 공무원들의 자세와 의지가 중요하다”며 “모든 규제를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현실성이 없는 규제를 찾아 폐지할 것”을 당부했다.

 수원시장, 정자1동 방범기동순찰대와 함께 야간순찰활동

정자지구 주택재개발지역 등 안전취약지역 중심으로 순찰활동 전개

 장안구 정자1동 방범기동순찰대(대장 조명호)는 지난 24일 저녁 9시40분부터 염태영 수원시장, 홍성관 장안구청장, 김경태 정자1동장, 순찰대원 10여명과 함께 정자지구 주택재개발지역 등 안전취약지역을 방범순찰을 했다.

 재개발 구역의 공(폐)가 지역은 강력범죄 및 청소년 탈선장소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정자지구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을 중심으로 특별 순찰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현장행정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ㆍ정확하게 처리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애쓰는 정자1동 방범기동순찰대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자투리땅 꽃심기 행사

 장안구 정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채영선)는 회원들과 함께 지난해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조성한 자투리 땅 공동화단 3개소에 팬지, 페튜니아 등 봄꽃 500본을 식재했다.

 이에 앞서 회원들은 묵은 잡초 제거 및 부엽토를 섞는 작업을 병행하는 식재 사전작업을 철저히 했다.

 정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꽃 심기 행사를 운영하여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부정수급? 미리알면 예방할수 있어요

 장안구 사회복지과는 지난 24일 정자3동 주민센터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 책정 수급자를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소득이나 재산 등의 변동사항에 대한 고지의무를 알지 못해 정기 확인조사 때 변동된 소득이나 재산이 발견되어 의도치 않게 부정수급자 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 경우 수급자는 고의로 소득이나 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간주되는데, 이런 억울한 사례를 구제하는 방안으로 장안구 사회복지과에서는 각 동의 수급자를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첫 순회교육은 율천동과 정자3동에서 실시되어 부정수급 예방 교육은 물론, 각종 감면제도와 자활사업, 희망리본사업 등 수급자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도 함께 알려주어 수급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안구는 부정수급예방 순회교육을 통해 복지급여의 적정성 확보와 복지재정 누수현상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