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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증강, 동맥경화 개선되는 마늘...
2021년 11월 01일 (월) 13:24:37 김승원 기자 kimson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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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

   
▲마늘

마늘이 정력이나 원기를 보하는 강장제(强壯劑)라는 것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알려져 있다. 기원전 2500년 무렵 만들어진 이집트 쿠프 왕의 피라미드 벽면에 새겨져 있는 상형문자에는 피라미드 건설에 종사한 노동자들에게 스테미너용으로 마늘을 먹였으며, 머리가 아프고 신체가 허약할 때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왕의 무덤에 마늘을 넣었던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두고 맹세하는 것처럼 마늘에 대고 맹세를 하였다.

우리나라의 마늘 도입 시기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이미 단군신화(檀君神話)에 마늘이 등장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입추(立秋) 후 해일(亥日)에 마늘밭에 후농제(後農祭)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이미 통일신라 시대에 마늘이 약용·식용작물 등으로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마늘에는 강렬한 냄새에 얽힌 속신이 많다. 고대 프리기아에서는 마늘 냄새가 나는 자는 키벨레의 신전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그리스에서는 마술을 푸는 약초로서 신성시되고, 호메로스는 오디세우스가 마녀 키르케의 주술을 푸는데 이용했다고 한다. 이슬람권에는 에덴동산을 나온 사탄(샤이탄)의 왼쪽 발자국에는 마늘, 오른쪽 발자국에는 양파가 낫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 외에도 뱀, 전갈, 역병을 물리치는 강력한 약초로서 오래전부터 각지에서 이용되었다. 대(大)플리니우스는 『박물지』에서 천연자석을 마늘로 문지르면 자력이 없어진다고 하고, 디오스코리데스는 『약물지』에서 뱀이나 미친 개에게 물리거나 치통의 특효약이라고 하고 있다.

# 효능

1.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
2. 체력증강, 강장효과 및 피로회복
3. 정력증강, 동맥경화 개선, 신체노화 억제, 냉증, 동상 개선 작용
4. 고혈압 개선 작용
5. 당뇨 개선 작용
6. 항암작용
7.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 억제 작용
8. 정장 및 소화촉진 작용
9. 해독작용
10. 신경안정 및 진정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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