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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 관계자 정담회 실시
맞벌이 학부모를 위한 퇴근 후 두 시간 확보하는 정책마련 시급하다.
2021년 10월 20일 (수) 19:37:36 김승원 기자 kimson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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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 관계자와 정담회 실시

유치원마다 다른 방과 후 시간, 정규수업과 방과후의 개념은 학부모에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일까?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09:00~18:00를 기본생활 패턴으로 살아간다. 맞벌이 가정의 부모는 퇴근과 동시에 아이가 기다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내달린다. 출・퇴근 전후로 아이를 돌봐주는 곳이 마냥 고마운게 현실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더불어민주, 군포1)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와 유아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윤경 위원장은 쉽지는 않겠지만 맞벌이 학부모들을 위해 공・사립유치원 모두 18:00~20:00까지 방과후 돌봄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방과후 전담사를 계속해서 확대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사립유치원의 재정여건 해소를 위한 대안책으로 기존의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금 외 오후 6시 이후 2시간에 대한 시간외근무수당 지원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립유치원에도 학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두시간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다. 초저출산의 위기속에 한명 한명의 아동이 소중한 상황에서 모든 시스템이 아동과 학부모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는 교육현장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스마트교육 등 미래교육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초·중·고에만 집중되고 유아교육이 배제된 상황에 대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립유치원 무선인프라 구축 등 유아수준에 맞게 디지털 경험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아교육관계자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와 저출산의 영향 등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72개 사립유치원이 문을 닫았다며 유아들을 위한 교육공간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하며, 이날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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