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2014 수원화성 외국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자원봉사에 돌입했다.
외국어 자원봉사자들은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화성행궁을 비롯하여 연무대와 장안문 등 총 8곳에서 통역(영어‧일본어‧중국어)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2월 선발한 12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역사와 유래, 주요 시설물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국가별 외국인 관광객 특징과 효율적인 안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라수흥 대표이사는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외국어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쌓아온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수원화성을 안내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재능봉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관광기획팀 031-290-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