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7월 30일, 수원 남부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살균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살균소독제 생산업체인 ㈜산타가 “수원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수원시에 살균소독제를 기부했다.

㈜산타 관계자는 7월 30일 수원 남부 버스공영차고지(곡반정동)에 20L 들이 살균소독제 150개(1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별도로 열지 않았다.

수원시는 관내 버스 공용차고지 4개소와 업체 사무소에 살균소독제를 배분할 예정이다. 버스업체는 시내버스(1300여 대)를 방역‧소독할 때 활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시민들을 위해 소독 물품을 기부해주신 ㈜산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타(대표 배정완)는 수원 영통구에 사업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