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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제 천국 강원도…산천어축제
2014년 01월 27일 (월) 20:26:16 이민우 기자 news@newspea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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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하천이 꽁꽁 얼었다. 2012년 첫 주말과 휴일 도내 곳곳의 빙판 위에서는 한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들이 열린다.


화천 산천어축제, 춘천 빙어축제, 홍천 황금송어축제 등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시·군과 마을 주민들은 신종플루와 구제역 등으로 2년 만에 찾은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화천 산천어축제가 7일 오후 6시 산천어축제장에서 빙상 뮤지컬 `낭천별곡'을 시작으로 2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등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고의 이벤트를 위해 축제위원회는 축제 기간 하루 4번 산천어를 방류하고 현장에서 낚싯대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얼음썰매와 봅슬레이, 눈썰매 등도 마련했다.


지난 5일 홍천 홍천강과 강변에서 개막된 홍천 황금송어축제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황금송어를 잡는 강태공에게 홍천 특산물을 선물하는 등 민속놀이와 발구,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일반 송어잡이, 가족형 송어잡이, 송어요리, 바이크 설매 등의 체험 행사를 통해 겨울 축제의 재미를 흠뻑 느끼게 할 계획이다.


눈과 얼음의 고장 춘천에서는 도심 강변 곳곳에서 무료 썰매장이 운영된다. 온의교와 호반교 사이 공지천에 만들어진 옛날 썰매, 팽이 무료 체험장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춘천시 서면 오월 낚시터에서는 빙어·얼음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개막한 평창 송어축제는 동장군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얼음낚시와 송어 맨손잡기, 눈썰매, 스노래프팅, 봅슬레이, 썰매, 얼음카트 등 다양한 레포츠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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