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권선구, 2021년 개학기를 맞아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 지역 광고물 안전점검과 단속 실시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서경보)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2021년 개학기를 맞아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 지역 광고물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내에 위치한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됐다.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경유 및 통과 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구역도 정비범위에 포함했다. 차량 및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 및 가로변 등 또한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건축과는 3개반 12명과 정비차량 3대를 투입해 현수막, 벽보 등 572장을 수거및 소각 처리했다. 노후되거나 불법 간판에 대해 업소 자체 안전점검 및 자진정비를 권장하고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25개소는 현장에서 즉시 자진 철거하는 행정지도도 진행됐다.

건축과 관계자는“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함으로써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고질적이고 다량으로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는 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확행하여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