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와 비대면 소방안전협의회 개최

수원남부소방서 (서장 이정래)는 지난 14일 겨울철 맞춤형 안전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숙박협회, 학원협회 등 7개 직능단체 대표들과 비대면 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소방안전협의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철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를예방하고 민·관간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내용은 ▲2020년 다중이용업소 주요추진 성과사례 설명 ▲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 본격 가동 및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연중 운영 ▲영업장 관리주체의 자율점검 유도 ▲다중이용업주 등 소방안전교육 내실화 ▲「대피우선」 안전문화 확산 등 2021년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체계 구축 논의 ▲2021년 다중이용업소법 주요 개정추진 내용 소개 등이다

수원남부소방서는 단체별 제도 개선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제기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폭넓게 수용해지역 내 지속가능한 소방안전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광수 재난예방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잠정 운영중단 등 각 단체 대표 및 영업주들께서는 힘든 고난의 시기지만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각 직능단체들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