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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혈세로 내란모의세력에게 월급 준 수원시장에 대한 공개질의서
2013년 09월 02일 (월) 21:37:25 김승원 기자 kimson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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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등 통합진보당 내 일부 세력의 국가내란모의 사건과 관련하여 구속된 인사 3인 중 2인이 수원지역 인사입니다.

새누리당 수원시 의원총회는 이 사태를 국가 수호 상징의 도시, 수원의 명예를 깊이 손상하는 것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을 명백히 밝히고자 합니다. 이번 사건에 깊이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인사가 수원시에서 설립한 기관의 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총은 부산에 가면 구할 수 있다”, “중요한 시기에는 우리가 통신·철도·가스·유류와 같은 것을 차단시켜야” 등의 국가 전복을 위한 발언을 앞장서서 했던 이상호 수원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장은 현 염태영 시장의 취임 이후에 설립된 기관의 첫 기관장으로 임명되어, 그 동안 주민의 혈세로 수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으며 매달 수백만 원의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태영 시장은 위인설관(爲人設官)을 해 가면서까지 평소에도 반국가적인 언행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였던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을 수원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의 장으로 임명한 배경을 시민들께 소상히 밝혀야 합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수원시의 예산으로 북한을 추종하며 국가 전복을 기도하는 내람음모세력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유를 수원시민들게 설명드릴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기관장급 인사는 이미 구속된 이상호 수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있고 그 외에도 기관장급으로 임용되어진 관련 인사가 다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원 공공 기관의 요직에 기용된 인사까지 포함하면 관련인사는 10여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범죄사실이 확정될 경우 국가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엄청난 음모 사건임이 분명한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는 인사들이 수원의 주요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우리 새누리당 수원시 의원들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이와 관련, 우리는 염태영 수원시장께 다음 사항을 공개 질의코자 합니다.

1. 검찰에 사건발표 즉시 파면되었어야 마땅한 이상호 센터장에 대한 조치는 언제 어떻게 취할 것인지에 대한 시장님에 확실한 입장을 듣고자 합니다.

2. 수원시민의 혈세가 내란 음모자금으로 쓰였다는데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들의 임용배경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조치 계획을 밝혀 주십시오.

3. 명분 없는 야권연대의 책임을 어떻게 질것이며, 인사권 남용의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을 제도화 할 생각은 없는지 시장님의 입장을 듣고자 합니다.

혐의 자체만으로도 공공기관 공직의 품위 손상은 물론, 백십오만 수원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는 이번 사태에 대해 시장님의 명백한 입장을 신속하게 밝혀주십시오.

2013년 9월 2일
새누리당 수원시의원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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