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다가구주택 화재 소화기로 진압된 현장.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늘 10월 22일 새벽 3시 31분 경 권선구 곡선동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거주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확대를 막았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다가구주택 천장 형광등에서 전기적 요인 추정으로 발생한 화재로, 화재가 확대되기 전에 거주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권도원 현장대응2단장은 “다가구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화세가 크게 확대될 수 있었지만 소화기를 사용해 거주자의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화재를 막았다”며 “우리 집,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