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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태양 피하는 법을 찾아라
자외선차단제, ‘잘’ 골라 ‘잘’ 써야 효과
2013년 07월 07일 (일) 13:07:20 심정아 기자 kkimso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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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 점 더워지는데...올여름을 어떻게 견딜지 걱정이네"

   
 
둘셋만 모이면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말이다. 기운이 떨어져 보약을 먹어야 할까 고민하는 이도 있고, 입맛을 잃어 시원한 음식만 찾는다는 이도 있고. 이들 모두 하나같이 걱정하는 것이 있다. 바로 ‘피부’. 다들 태양을 피하는 법을 찾아 동분서주 한다.

햇빛을 가리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자외선차단제가 단연 일등. 자외선차단제를 무조건 바른다고 해서 최선은 아니다. 자외선차단제를 올바르게 선택하는 요령과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자외선차단제는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화장품으로서, 그 차단효과는 SPF(자외선차단지수)와 PA(자외선차단등급) 표시를 통해 알 수 있다. SPF는 자외선 B를,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효과를 보이는 정도를 나타내며,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PA는 +개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크다.

◆ 식약처 승인 ‘기능성화장품’ 문구 꼭 확인을

우선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자외선차단제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성화장품’ 문구를 제품 포장 또는 용기에서 확인한다.

집안이나 사무실 등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경우에는 SPF15/PA+ 이상 제품을 선택한다.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SPF30/PA++ 이상 제품을 사용하고, 등산, 해수욕 등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에는 SPF50+/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놀이용으로는 ‘내수성’ 또는 ‘지속내수성’ 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 외출 15분전에 노출피부에 꼼꼼히 발라야

최소 외출 15분 전에 제품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양을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펴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귀, 목, 입술, 손, 발과 같이 얼굴 이외 부위에도 꼼꼼히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수 없는 부위는 자외선차단 효과가 있는 선글라스를 끼거나 옷으로 가리고, 머리숱이 없는 사람은 모자를 쓰거나 자외선차단제를 두피에 발라 보호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땀이나 옷에 의해 지워지므로 약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물놀이용 제품인 경우 ‘내수성’ 표시 제품은 1시간, ‘지속내수성’ 표시 제품은 2시간 정도마다 덧발라 줘야 한다.

◆ 어린이, 처음 사용때 손목 안쪽에 알러지 체크

6개월 미만 유아는 피부가 얇고 경우에 따라 흡수가 잘 되어 외부물질에 대한 감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손목 안쪽에 소량을 발라 알러지 발생 등 피부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 사용 도중 알레르기나 피부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시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도록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자외선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해 국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화장품 사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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