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등 관계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양성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수원시 관내 직업소개소를 방문해 양질의 상담·지도를 병행할 전문적인 지도상담원을 양성 및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도상담원 대상은 16명 (※6월 22일 모집 완료)이며,‘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 회원 중 희망자를 지원 모집 한다.

자격 기준은 직업상담사 1·2급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이다.

수원시는 올해 처음으로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양성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며,관할구역 내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직업소개소 업주(사업자) 대상 운영·관리에 관한 상담, 직업소개소 불법행위 발견 시 보고 등을 담당하는 것이다.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양성 교육은 6월 24일, 7월 1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 경기이동노동자 ‘수원 쉼터’ 교육실에서 운영 한다.

강사는 김규화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 수원시지부장, 이희원 수원시비정규직센터장 등이며,교육은 직업소개소 관련 법령, 지도상담 요령(직업소개소 운영 방법, 직업소개 제도·직업 안정법·근로기준법의 이해 등)등 이다.

7월 1일 교육 종료 후 ‘위촉장’,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증’을 전달하고,지도상담원 16명을 7월 중 각 구(장안·권선·팔달·영통구)에 배치 될 예정이다.

또, 4개 구별 직업소개소 비율(장안 59개소, 권선 68, 팔달 181, 영통 38), 지도상담원의 거주지·희망지역 등을 고려해 담당 지역을 배치 한다.

활동기간은 7월~12월 (업무는 8월부터 수행, 구청 담당 공무원의 지시를 받아 관할구역 직업소개소 점검)까지다.

기대 효과는 직업소개소 지도·단속 인력 보충, 전문적인 상담 제공 가능한것과 직업소개소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 조성해·정착하는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