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감염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한 2020년 사업체조사를 오는 6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2019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1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며, 평택시는 약 42,175개의 사업체가 해당한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요원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했으며, 조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조사원이 마스크 착용 후 방문조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집단시설(요양시설, 병원, 학교 등) 및 다중이용시설 등은 집단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조사, 이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평택시관계자는 “코로나19로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사업체조사는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성실히 조사에 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 확 (살)찐자들을 위한 ‘건강꾸러미’홈 트레이닝 서비스 실시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5월 25일부터 송탄보건소 운동처방·지도실에서 70세 이하의 시민들에게 가정에서 쉽게 운동 할 수 있는 간단한 소도구와 운동방법 포스터, 영양 건강자료가 담긴 건강꾸러미를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단운동 및 야외운동을 자제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건강꾸러미를 지급하여 가정에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는 3개월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참여 방법은 ▲첫 번째 운동처방·지도실(031-8024-7268, 7290)로 전화하여 사전검사 예약을 한다. ▲두 번째 예약당일 운동처방·지도실 방문하여 간단한 인적사항, 사전설문지 등 작성 후 체성분검사와 간단한 체력테스트를 한다. ▲세 번째 3개월 동안 열심히 운동 후 재방문하여 사후 체성분검사와 체력테스트를 진행하며 비교분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꾸러미 홈 트레이닝을 원하시는 시민들께서는 송탄보건소 1층 운동처방·지도실에 전화예약 후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안전망 업무 협약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심리적 전문성 제공,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예방 체계구축과 청소년 심리상담, 복지프로그램 연계, 상담 프로그램 진행 시 운영 협조 등으로 다양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전문기관과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다양하고 질 좋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 상담을 위해 청소년 전화(1388)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평택여성경영인협의회, 긴급재난지원금 두배 착한기부

[기부릴레이 - 힘내라 평택]

평택여성경영인협의회(회장 최연희)는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긴급재난지원금을 평택지역 경제활성화에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지난 1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전달했다.

최연희 회장은 “정장선 시장님의 ‘긴급재난지원금 착한기부‘에 뜻을 함께 하고자 또다시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나눔의 기쁨으로 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이 되는 착한기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많은 기업과 단체의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은 지역활성화를 위해 사용해 주시고 받은 만큼 기부에 참여하는 두배 착한기부를 해주신데 대해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4월 27일부터 5월 31까지 진행 된 경기도·평택시·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특별모금은 간부공무원 및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여 2천6백여만원이 모금됐으며 향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 할 계획이다.

목훈재단, 평택시에 희망나눔 장학증서 전달

퍼시스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은 지난 1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5명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장학증서는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했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퍼시스, ㈜시디즈, ㈜일룸 3개 업체가 장학금과 학술연구비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2003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또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바른 인성을 갖추고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5명에게 연간 수업료와 운영지원비를 포함한 실비 전액을 지원한다.

퍼시스 목훈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마음껏 학업에 매진할 수 없는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랫동안 지역사랑을 실천해온 퍼시스 목훈재단에 감사드리며, 정성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고덕면 새마을 부녀회, 여름맞이 꽃 심기

평택시 고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남)가 지난 1일 회원 14여명과 함께 여름을 맞아 고덕면행정복지센터 입구 일원 화단에 페츄니아, 메리골드, 일일초 등 여름꽃 6,8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여름이 다가왔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남 부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고덕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영권 고덕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식재된 여름꽃이 주민들께 긍정적인 메시지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