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하수도요금 감면에 나선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기업체 대상으로 수도 요금을 감면을 해주는 것이다.

감면 기간은 6월부터 8월 고지 분(5~7월 사용 상하수도 요금)에 한 해서다.

감면 대상은 일반용, 욕탕용 수용가(需用家, 2만 2733개소)이며, 공공기관과 학교는 제외 된다.

감면 범위는 상하수도 요금 부과액의 50%이며,상수도 사용료 3개월간 45억 2800만 원, 하수도 사용료 3개월간 35억 9400만 원, 물이용부담금 3개월간 6억 7000만 원이다.

감면 근거는 ‘수원시 수도급수조례’ 제37조 제1항 제3호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또는 재난 위기 경보 중 심각 단계 발령 시 수도 요금 감면이며,‘수원시 수도급수조례’ 제37조 제5항에 따른 코로나19에 따른 일반용·욕탕용 수용가 감면(공공기관 및 학교 제외)이다.

또,‘수원시 하수도 사용 조례’ 제24조 제1항 제8호에 따라서 재난 위기 경보 중 심각 단계 발령 시 하수도 요금 감면되며, ‘수원시 하수도 사용 조례’ 제24조 제6항에 따른 코로나19에 따른 일반용·욕탕용 수용가 감면(공공기관 및 학교 제외)이다.

수원시의회 제351회 임시회 ‘수원시 수도급수조례’, ‘수원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및 기업체 대상 한시적으로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의 50% 감면 근거 조항 마련된다.

요금감면 시행은 6월 고지분 50% 감면 확정 : 6월 12일, 6월 고지서 배부 : 6월 15~19일이다.

가정용·일반용 중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상 공공기관과 ‘초·중등교육법’ 상 학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