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5월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로포럼 'Smart City Event 2013'에 참석해 안양시의 스마트창조도시 정책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27개 국이 참여한 가운데 가장 먼저 발표자로 나서 "안양 스마트콘텐츠센터에는 117개 유망 콘텐츠개발사가 입주, 이 곳에서 제2의 스티브잡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안양시가 대한민국 스마트콘텐츠산업의 메카가 되고 있다"고 했다.

최 시장이 스마트창조도시의 핵심가치를 설명하자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박수를 보내며 호응했다.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를 지향하는 세계 각국 도시들과 교류를 통해 미래비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최 시장이 발표한 유로포럼은 유럽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포럼으로 아시아 국가로는 안양시와 일본 요코하마시가 유일하게 초청 받았다.

최 시장은 스마트창조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벤치마킹을 위해 7박9일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프랑스를 방문하고 4일 귀국한다.

최 시장의 정책 발표 장면은 4일 오전 10시 소셜방송 스마트TV(http://tv.anyang.go.kr/)를 통해 녹화 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