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연무동 새마을문고에서 도서 기증식 개최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5월 26일(화) 문화센터 2층 새마을문고에서 도서 기증식을 개최하고 국제로타리 3750지구로부터 도서 230여권(25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이번 도서 기증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의 차상위계층 어린이를 위한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당초 기증식을 4월에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지면서 이날 개최하게 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연무동장을 비롯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김석태 총재, 수원중앙 백승재 회장 등 국제로타리 관계자, 새마을문고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백승재 회장은 “도서가 보관될 연무동 새마을문고의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키워가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교영 연무동장은 “아이들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지원해준 국제로타리 3750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무동 새마을문고는 현재 5만여권의 도서를 보유중이며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내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있다. 기타 마을문고 이용 등과 관련해서는 연무동 새마을문고(☎031-241-12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