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난기본소득 기부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5월 26일(화)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난기본소득 50만원을 기부했다.

백복희 부녀회장은 “생계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해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부에 뜻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환식 조원2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기부해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 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다면 평범했던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일도 멀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재난기본소득 기부 외에도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 담그기, 행복드림 장학회 지원, 녹색가게 운영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