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영화동, 이병규 장안구청장도 참석해 자율방역단 회원들과 함께 공동주택, 상가, 방역 취약지역 등을 돌며 방역활동 실시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코로나19 확진자(수원시 54번째)가 발생함에 따라 5월 14일(목) 자율방역단과 함께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긴급방역에는 이병규 장안구청장도 참석해 자율방역단 회원 15여명과 함께 공동주택, 상가, 방역 취약지역 등을 돌며 방역활동을 벌였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시도의원, 동 단체장, 통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확진자 자택과 거주지 주변에 대한 방역조치 사항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국 자율방역단장은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으로 전염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기존 생활방역 체제에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좀 더 밀도 높은 방역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연일 애쓰고 있는 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린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방역을 강화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