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정자1동,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동 직원과 주민단체장, 재개발조합장, 방범기동순찰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자지구 111-1구역 주택재개발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야간순찰 실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5월 13일(수) 이병규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동 직원과 주민단체장, 재개발조합장, 방범기동순찰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자지구 111-1구역 주택재개발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을 진행한 정자지구 111-1구역 주택재개발지역은 2009년 4월 주택 정비구역 지정 후 2018년 4월 관리처분 인가된 곳으로 현재 보상과 이주절차가 진행되면서 빈집이 늘어나자 도심 공동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동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관내 9개 주민단체장과 방범기동순찰대, SKC㈜수원공장, 노송지구대 등이 함께하는 ‘세이프케어(Safe care)봉사단’을 구성하고 매월 마을의 안전을 위한 정기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다.

세이프케어봉사단의 일원인 최성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야간순찰을 못하다 오늘에서야 재개했는데 청장님과 함께 돌아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자1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동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세이프케어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정자지구 111-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