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연무동 통장협의회의 ‘내 생애 첫 재난기본소득’ 나눔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여러 단체에서 착한기부 릴레이에 동참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는 지난 16일 통장협의회의 ‘내 생애 첫 재난기본소득’ 나눔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 22일(수)에도 관내 여러 단체에서 착한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의 정경모 위원장과 김영자 부위원장, 이해정 사무국장을 비롯해 최서희 새마을부녀회장과 서광석 연무시장 상인연합회장, 마을만들기협의회 등에서 지원받은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해 왔다.

이렇게 착한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총 233만원으로 코로나19 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착한기부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정경모 주민자치위원장과 고윤기 통장협의회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과 실직자,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힘을 낼 수 있는 원천이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교영 연무동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무동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이웃의 고통을 나누면서 함께 나아갔으면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