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수원 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손수 준비한 빵과 음료수 등 어린이를 위한 간식 전달

4월 22일(수)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인자)는 관내 수원 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손수 준비한 빵과 음료수 등 어린이를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키다리 아저씨와의 만남’은 성장기 충분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후원자가 간식과 식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만남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비누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간식을 마련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기은성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요즘,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 주신 간식을 받게 되어 마음 따뜻한 하루가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인자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간식을 뜻깊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동 키다리 아저씨와의 만남 사업’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자를 발굴하여 어려운 아이들에게 간식 등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