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장안구, 연무동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영농쓰레기 배출관련 설명회 개최

수원시 장안구는 4월 20일(월) 연무동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영농쓰레기 배출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영농쓰레기 배출 시 생활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하거나 대형폐기물 등의 무단투기가 유발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농지가 밀집된 상‧하광교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수거대상 영농폐기물인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는 재질별로 구분하여 일제 수거일에 공동 집하장으로 배출해 줄 것을 안내하고 그 밖의 모판, 차광막, 부직포 같은 폐기물은 모두 종량제봉투 및 폐기물 마대 또는 폐기물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 줄 것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영농폐기물 분리배출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안내 현수막 게시는 물론 단속용 CCTV 추가 설치와 무단투기 단속원을 통한 예방활동 등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병규 구청장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제일 중요하다”며 “재활용 분리배출을 통한 생활쓰레기 감축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