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영통구, 종합민원실 내 ‘혼인신고 인증 포토존’ 설치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종합민원실 내‘혼인신고 인증 포토존’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토존 설치는 SNS에 다양한 인증샷을 올리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부부에게 소중한 날을 오래 간직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화관, 삼각대, 셀카봉 등을 비치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 부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영통구에서는 연간 2,900건의 혼인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2월 17일(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부부는“우리의 소중한 순간을 기억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고, 완벽한 부부가 된 것을 축하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준만 종합민원과장은“앞으로도 편안하고 유쾌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