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모범 사회복지사 30명을 2013년 수원시 모범사회복지사 국외탐방”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아사히카와시를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순)와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민한기) 공동주관으로 자매결연도시인 아시히카와시를 방문한 것이다.

수원사회복지협회는 선진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시 사회복지서비스 질적향상과 수원시의 현미경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일정동안 “아사히카와시청(후생복지국)”과 “아사히카와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민․관 사회복지네트워크와 전달체계에 대해 견학했다.

또한 노인복지복합시설인 “성덕원”과 장애인시설인 “희망학원”을 방문해 글로벌 복지동향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청취하고 사회복지현장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사회복지교류단 단장(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이순 회장)은 “이번 국외탐방은 수원시의 자매결연도시인 아사히가와시에 방문하게 돼, 우의강화 및 국제 사회복지 교류증진에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기관과의 컨퍼런스를 통해 사회복지 패러다임과 지역사회 교류 등 다양한 쟁점들을 비교해 향후 지역에 맞는 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쉼을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