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다음 달부터 종합장사시설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5월 한달동안 종합장사시설 공개모집 공고를 낸 뒤, 6월3일부터 28일 접수를 받아 우선 후보지 2개소를 선정, 입지조사용역을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시는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에 지원금 300억원과 장사시설 판매·운영권, 수익금의 기금적립, 시설인력 채용 등의 지원안을 확정했다. 지원금은 주민숙원사업과 복지시설 건립 등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원정 화장에 따른 불편해소와 높은 화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경기 지역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