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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5년, 부채 2배 이상 늘어 채무액 1조6천억 기록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이승철 수석부대표 입수 자료 분석
2010년 08월 27일 (금) 13:23:34 경기중앙신문 webmaster@ggj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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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갑자기 41%나 채무가 늘어나 경기도 채무 1조원 시대를 열어"


   
▲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지난 5년 동안 채무가 2배 이상 늘어나 지난 2009년 말 현재 1조6천8백억원 가까운 채무를 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이승철 수석부대표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05년 말 7천6백억의 채무가 있었으나 김문수 경기지사가 취임한 2006년에 갑자기 41%나 채무가 더 늘어나 경기도 채무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후 채무는 꾸준히 10%이상씩 증가해 현재(2009년) 부채총액이 1조6억원이 됐다.

반면 최근 모라토리엄 선언을 해 화제가 됐던 성남시는 지난 2005년 경기도와 비슷한 7천3백억대의 채무를 지고 있었으나 지난 2006년과 2007년 전체 채무의 90% 이상을 갚아 2009년 현재 140억원의 채무가 남아 있어 재정이 상당히 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성남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중 일년 예산이 1조7억원으로 가장 높다. 일년예산대비 부채비율을 따져보면 성남시의 재정 건전성이 아주 우수한 것으로 확인돼 최근에 발표한 모라토리엄 선언의 배경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발생하고 있다.

도내 시군중 인구수(110만명)가 가장 높아 준 광역시 대접을 받고 있는 수원시는 지난 2005년에 2천9억원의 채무를 지고 있었으나 5년 동안 200억원을 상환하고 2009년말 현재 2천7백억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채증가율이 높은 도시로는 고양시와 화성시가 꼽혔다. 화성시는 도내 시군중 인구증가율도 가장 높았지만 그에 따른 시의 재정증가율과 함께 부채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2005년도 화성시의 부채는 372억원에 불과 했지만 2009년도에는 6배 가까이 증가한 1천6백억대의 부채를 지고 있으며, 여기에 올해 500억원대의 채권을 더 발행할 것이라는 설이 꾸준히 돌고 있어 화성시의 부채가 조만간 수원시를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고양시는 기록적인 부채증가율을 보여주고 있어 잡힌 과표가 사실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고양시는 2005년에 189억의 부채를 안고 있었으나 5년이 지난 2009년에는 15배가 넘는 2천6백억원 대의 부채를 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양시의 이런 기록적 부채증가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으나 수원과 용인 등도 신도시 개발 이라는 소재가 있었음에도 부채가 급격히 증가하지 않았기에 부채 증가에 대한 적절한 해명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편, 비교적 부채가 없는 도시로는 과천시가 꼽혔다. 과천시는 2005년 7억원에서 2009년 3억원대의 채무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 가장 안정적인 도시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   <기사제공;경기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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