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에스엔제이푸드와의 계약을 통해 지난 16일 구청 6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오픈하고 첫 점심으로 준비한 음식들이 일찌감치 동이 나는 등 직원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았으며, 점심식사를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구내식당을 찾은 이병규 구청장은 음식을 준비해준 업체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균형 잡힌 맛있는 음식제공과 위생적인 시설관리를 당부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한 직원은 “구내식당이 새롭게 오픈됐다고 해서 어떨지 궁금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음식도 맛있었고 또 업무가 아니면 만나기 힘든 동료들도 만나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구내식당이 민원인과 공무원들의 식사장소이자 휴식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구내식당 이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음식업소 등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엔제이푸드와의 위탁계약으로 앞으로 1년간 운영하게 될 장안구청 구내식당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춘 요일별 식단을 구성해 제공할 예정으로 이용가격은 5000원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