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청

수원시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옥원)에서는 지난 달 30일 관내 저소득 자녀 및 다자녀가구 등 5명에게 총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통해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의 자녀학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고로 학업을 중단하여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희망 잇는 장학금’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학금 전달에 참여한 학부형은 “적은 소득으로 자녀 학원비를 충당하기 어려워 학원을 보내지 못해 늘 미안하고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지원받아 감사하다”며, “자녀의 장래희망인 영어교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병철 매산동장은 “복지자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옥원 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장학금 전달로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계층을 살피고 어린이, 청소년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