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 봉사동아리(통통봉사단)이 염태영 시장과 소통을 하고 있다.

수원 남창초등학교(교장 김경원) 학교사회복지실 봉사동아리(통통봉사단)가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1권역(이하 수원 1권역) 학교들과 함께 제 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수원 나눔한마당’에 참여하였다.

남창초를 비롯하여 수원초, 연무초, 우만초, 지동초, 효성초 수원 1권역 6개 학교의 봉사동아리(통통봉사단)는 매년 연합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수원 나눔한마당’ 에서는 수원 1권역 학생들이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사회복지사업에 대한 퀴즈와 더불어 학교에서 경험한 학교사회복지실의 문화 활동을 벤치마킹하여 시민들의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직접 진행했다.

수원 나눔 한마당에는 수원시장, 시의원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의 담당자들과 더불어 많은 수의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학교사회복지사업 수원 1권역 부스에도 500여명의 수원 시민이 참여하였다.

남창초 5학년 학생은 “지역사회 축제에는 처음 참여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시고, 저희를 응원해주셔서 뿌듯했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면서 참여해서 더욱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창초 담당자(사회복지사)는 “올해 처음 참여하게 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기뻤고, 사회복지사로서 의미 있는 행사에서 수원의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소속감과 사회적 책임감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