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9월 추석을 맞아 도로명주소의 바른 이해와 정확한 사용을 위해 지난 8월 29일 곡반중학교를 시작으로 구내 4개 중학교 1학년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30일까지 도로명주소로 ‘孝道엽서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로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 쓰기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청 담당자들이 직접 중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교육영상 상영 후, 할아버지·할머니·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엽서를 쓰며 직접 도로명주소를 작성했다.

구청에서 직접 제작한 ‘한가위孝道엽서’에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도로명주소 부여방법 및 읽기·쓰기방법’이 포함된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교육시간 후 바로 작성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수업 후에는 질의응답 및 퀴즈시간을 통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교육을 확대하여 도로명주소 제도가 시민생활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