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이병배 부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이 통복시장을 방문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19일 관내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임원진과 겪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민생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은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이병배 부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와 고충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상인회는 현재 아케이드 공사와 통복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공사 등으로 상인들의 영업활동 제약과 시민들의 시장 방문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상인회와 함께 시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서민의 생활공간인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늘 요청한 사안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여 대책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화 의장은 “지금 경제상황도 안 좋은 상황에서 상인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시민들이 지역상품권을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상인들의 생활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은 현장에서 지역 상품권을 직접 구입해 시장을 둘러보며 음식과 과일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