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청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동장 송영례)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들과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릴레이 캠페인은 일본의 일방적 경제규제에 대한 단호한 결의의 표현으로, 일시적 불매운동이 아닌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시민참여운동을 전개하고자 수원에서 추진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이 날 릴레이 캠페인은 “부당규제를 타파하고 일본제품 불매하자”는 구호에 맞춰 우리가 당장 해야 할 것은 국산제품을 애용하고 애국 의식을 가지는 일임을 상기하며 다시 한번 다짐 하는 시간이 되었다.

유계심 우만2동 통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우리 개개인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일본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국산제품을 대체 사용하는 등 근본적인 소비형태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사소한 변화가 현재 규제에 대한 따끔한 일침이 되고 나아가서는 국가 경제 발전에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송영례 우만2동장은 “이러한 범시민 캠페인이 수원에서부터 전국으로 나아가 시민의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행동이 중요함을 나타냈다.

아울러,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추가적인 릴레이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