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옥)는 지난 12일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세류3동 통장 30여 명은 일본의 강제징용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 일본정부가 경제보복을 철회하기 전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또한 노재팬(NO JAPAN), 경제보복 평화방해·일본정부 규탄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왕미숙 前통장협의회장은 “일본 정부가 하루빨리 경제보복을 멈추지 않으면 일본불매운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출된 신임 김영옥 통장협의회 회장 또한 “우리 통장협의회에서 앞장서서 작게나마 힘을 보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철회될때까지 생활 속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의 노력을 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