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19일 본사에서 자체감사의 공정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자문위원 8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 이주형 상임감사가 위원장을 맡아 각 분야 전문가 8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원회의 설치 목적과 역할에 대해 위원들에게 소개했다.

제1회 자문회의 안건으로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및 ‘갑질관련 징계양정 규정’ 등이 검토됐으며, 각 위원들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공사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실시해 개선사항 등을 검토하고, 향후 시급한 자문 건에 대해서는 수시회의를 통해 현안사항들에 대한 자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주형 상임감사는 “이번 감사자문위원회를 통해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공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