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소장 박흥수)는 지난 3일 공원 내 불법행위 계도 등 질서 유지를 위한 공원지킴이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대 발대는 지난달 1일부터 공원 내 금지행위에 대한 단속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부족한 단속행정력을 보완하고 금지행위 단속 시 마찰방지 및 단속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이다.

 자원봉사대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8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공원 내 금지행위 계도, 홍보문 배부 및 단속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 참석한 박흥수 사업소장은 “공원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공원 내 불법행위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며 “내 지역의 공원은 내가 관리한다는 자긍심과 주인의식으로 단속보다는 계도 홍보활동을 통해 쾌적한 공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바란다”며 격려했다.